Sputnik의 무한궤도


내 블로그의 포스트만 봐도 그렇고..

그냥, 가만히 멍때리며 생각해봐도 그렇고..

널널한 주말 타임.. 혼자 가끔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 또한 그런데...

그 간, 신경쓰지 않고 안했던 것이 꽤나 많구나 싶다.

아이폰 사기전엔.. 그래도, 꼬박꼬박 출퇴근길 짬을 내서 소설 나부랭이라도 읽었었건만..

마가린 북마킹이나.. 온라인 즐겨찾기 사이트에 추가되는 사이트가 없는지 오랜거 보니..

새로운 서비스나 게임, 잡지, 광고, 그림...

인터넷에서만 링크에 링크 타면서 서핑하는 것도 꽤 오래전 일 같구..

뭔가..

중구난방으로 뒤섞여서.. 끌려다니는 형국이 오래되다 보니.

현재, 스스로의 의지로 뭔가 뚝심있게 헤쳐나가는게 별로 없구나 싶다.

뭔가 돌파구랄까, 동기랄까...빌미랄까...

뭣 하나 쌔려잡고, 생각 좀 해봐야겠다 싶다.

숨겨뒀었던 정열이라는 자식을 끄집어쎄워..

죽빵한번 날리고, 정신차리게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