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utnik의 무한궤도


언제나처럼..


여유보다도 조급함이 앞서고,


조급함보다도 기분이 앞선다.


나쁘다기 보다는 약간 불편한 기운이 더 큰 느낌?!


언제부턴가 항상 그래왔었다는 생각을 해보고 있노라면, 바람직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렇다고 재미없다거나, 우울하다거나, 불행하다 느끼는 건 아니다.



단지, 치고 빠지고.. 기운차게 나아가야 할 때 머뭇머뭇 거리게 되는 그런..  점점 소극적이게 되는 내 자신이 생경할뿐.


조금씩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싶은 맘과 원하는 것을 빠르게 갖추고 싶어하는 맘이 상충해서 그런 것일테니..


크게 들숨쉬고, 기일게 내뿜어대며..


지금이 아닌 내가 원했던 어느 지점에서의 언제나처럼..


앞으로도 차근차근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



그래서 오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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