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소개팅 꺼리..
생각하다2011. 3. 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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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광)잘찍어 C군과의 간만의 네이트 접선.
밥도 먹고, 졸려가는 나른한 시간에 딱 맞춰 "야!" 를 백만번쯤 쳐대면서 발광하고 있었다.
그 짧은 순간, 내가 또 연락을 먼저 안했구나 싶어 미안한 마음에..
갑자기 뜨끔!!
마음은 항상 안그런데, 왜 그리 타이밍 맞추기가 힘든지 원.
일단, 특별히 바쁘지도 않은터라 대화창을 살포시 열고 응수해줬다.
C : "야!" "말해!" "쌩까냐" 등등등....
Me : ...앙
C : 잘 있언? 마이 달륑..?
Me : 아뉘, 눼미.. 넌 싸이보니까 넌 잘지내는 모냥이더라... -> 언제부턴가 지 앤 사진으로 싸이 도배질..
C : 안그래도 시름에 젖어있는... 너를 구제해주겠노라
Me : 와우!
- 블라블라 -
요지는 지앤의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는 것.
귀염틱한 애로 보이는지라 나랑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것.
호오..
그녀석에게 대략적인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읊어대고는 대화를 쫑냈다.
만나겠다면 만나고, 안되면 말지. 라는 여지를 두면서..
으음..
이 녀석 이런 소개팅 같은거 정말 안해주는 편인데..
기특한 생각을, 이쁘게 하는 모습이 흐뭇하여..
닥치고 감사질.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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