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utnik의 무한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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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왠지 뜨끔했어서..  눈사람 적응안해 O양 에게 링크를 던져서 한 결과들을 보니까..
이런,
이거 은근 초정확하구나!!   ㅡ_ㅡ;
싶은 맘이 초큼 들었다.
깔깔깔.
난 그나마 인간다운데, 니들은 멍미.
완전 그대로 읊었네 그냥. 
눈사람=투명인간,  적응안해O양=문제의 씨앗

내 결과도 나 답지 않다고 암만 씨부려봐야 머 어때.
난 니네 둘이 이렇게 나온 것만으로도 만족해.
깔깔깔깔!!

나름 웃음으로 오후를 시작하는구나~~  에헤라디야~

   덧. 하는 곳은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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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회사는 정말이지 조용하다.
전화벨 소리도 울리고, 팩스,프린트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지만 사람소리는 정말이지 별로 없는 이 곳.
문득, "적막하다" 와 "고요하다" 와 "조용하다" 라는 단어들을 떠올리고는 어느 단어가 적합한지 생각해보다가, 실은 정확한 뜻조차 모르는건가 싶어서 뒤적거려본다.

적막 [寂寞]
[명사]
1 고요하고 쓸쓸함.
2 의지할 데 없이 외로움.

조용하다
[형용사]
1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하다.
2 말이나 행동, 성격 따위가 수선스럽지 않고 매우 얌전하다.
3 말썽이 없이 평온하다.
4 북받쳤던 감정이 가라앉아...

고요하다
[형용사]
1 ⇒ 고요 .
2 움직임이나 흔들림이 없이 잔잔하다.
3 조용하고 평화롭다.

셋 다 비슷비슷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거 같고..
그냥 지금 느낌으로는 "적막하다" 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
회색빛 도시 속 인간군상들이 질질 흘려대는 외로움을 암울하게 그려 놓았던 만화책이 떠오르는 건..

음...
오바군..  ㅡ_ㅡ;

여튼..  적막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이노무 회사.
가끔은 하염없이 기분을 다운시켜 놓는다.
그냥 놔둬도 시원찮은 기분을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다운시켜 놓는다.

정말 가끔은..
" 으아아아아아아아아~ ㅅ !! "
하고 뛰쳐나가고 싶은 감정을 꾸욱 꾸욱 눌러 담다보면 6시 땡!
휴우..무사히 넘겨버린 내 스스로가 대견스러워지는 순간.
아이참, 어서 빨리 퇴근해야지.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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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부재.

끄적이다2008. 8. 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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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주 생각을 하지만, 아주 가끔 저 말을 읊어댈 때가 있다.
안타깝게도, 멘토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이가 내 주변엔 너무도 많더라.
관심거리가 다른 좁은 바닥에서만 살아서 그런건지.. 그다지 그런 생각은 안해보고 사는 애들이 내 주변에만 유독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잡념에 빠질 때, 늘상 드는 생각이 나란 존재가 누굴 믿는다거나, 정신적으로 의지한다던가 해보았나 생각해보면 그런 적이 거의 없었던 듯 싶다.
무언가가 닥쳤을 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다 종내에 선택함에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를 홀로 보내왔던 듯 싶다.
그게 옳지 않다거나, 올바르다거나 하는 판단조차 잘 서지 않는다.
부모가 있고, 선배도 있고, 뛰어난 친구도 있고..
내 주변에 그리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산재해 있음에도, 무언가 정신적으로 기대어 진다는게 내 본연의 의지가 아닌 무언가가 끼어드는 것을 당최 못견뎌하는 내 성격탓인지 '거추장스럽고, 번거로운 일이야. 뭐 다 똑같지..' 라며 스스로 납득시켜 버리곤 했었는지도..

그런 요즈음 '멘토의 부재' 가 가져다주는 헛헛함을 느끼는가보다.
물론, 내 인생이고 내 삶이지만 어느샌가 무언가 빠져있는 듯한 허전함을 채워줄 존재를 목마르게 찾아대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존재의 의미조차 희미해져버리는 상실감마저 느낄 지경이다.

상경 이후 제일 먼저랄까..
그런 누군가와의 만남을 고대하곤 했지만, 상경 후의 삶은 꽤나 방어적이고 수동적이었던 탓인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아니, 되려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탓인건지..
나보다 뛰어난 선배들도 많고, 본받을 만한 선배 또한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지 않는 갈증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모르겠다.

단순히, 조언을 구한다거나 기댄다거나 지향할 목표점이 된다거나..
딱 부러지게 움켜쥘 무엇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 인정이랄까(오만일 수 있겠다..) 두근거림이랄까.. 하는건 느껴봤으면 싶다.

아이 씨..
써 놓고 보니 또 뒤죽박죽이다.
이뭐병..  매번 글을 써도 이따구니 원,,


     덧. 위의 멘토 기사 전문은 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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